레이저 전에는 피부 타입, 최근 햇볕, 기미, 복용 약, 색소침착 병력을 확인합니다. 한국인 피부는 염증이 지나간 자리에 갈색 자국이 남기 쉬워, 같은 고민이라도 이 정보에 따라 시술 종류와 설정, 전후 관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공덕 피부과 의원을 알아보며 레이저를 고민하는 분께, 아현역 1번 출구 앞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본원에서 저희가 시술 전에 따지는 것과 그 연구 근거를 정리했습니다.
한국인 피부에 염증후 색소침착이 잘 생기는 이유
염증후 색소침착은 여드름, 피부염, 레이저 같은 자극으로 염증이 생겼던 자리에 멜라닌이 더 만들어지거나 진피로 흩어져 남는 갈색 자국입니다. 2010년 리뷰(Journal of Clinical and Aesthetic Dermatology)는 피부색이 짙을수록 더 자주, 더 짙게 생기며 인종보다 피부의 색소 정도가 더 관련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레이저 빛, 특히 파장이 짧은 빛은 겨냥한 색소뿐 아니라 표피의 멜라닌에도 잘 흡수되므로 멜라닌이 많은 피부일수록 표피가 받는 열 자극이 커집니다. 같은 리뷰가 파장이 긴 레이저, 길게 나눠 전달하는 펄스, 냉각 장치를 안전 여유를 넓히는 방법으로 꼽은 이유입니다.
피부 타입은 햇볕을 받았을 때 붉게 타는지, 갈색으로 그을리는지에 따라 I형부터 VI형까지 나누는 피츠패트릭 분류로 표현합니다. 서울대 피부과가 대학생 707명에게 설문한 1997년 연구(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에서 III·IV형이 84%였고, 햇볕에 잘 타는 I·II형은 3.7%뿐이었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설문으로 고른 피부 타입과 실제로 자외선에 붉어지는 정도의 관련은 약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잘 안 탄다"는 자가 판단만으로 위험을 낮게 보지 않고, 피부색과 과거 시술 반응을 직접 확인합니다.
레이저 전에 피부과 전문의가 확인하는 여섯 가지
레이저, IPL, 박피를 정하기 전에 저희는 아래 여섯 가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로 시술 종류와 설정, 날짜를 정합니다.
- 피부 타입과 피부색: 햇볕에 타는지 그을리는지 묻고, 시술할 부위의 피부색을 직접 봅니다.
- 최근 햇볕·태닝: 미국피부과학회(AAD)는 그을리거나 햇볕에 덴 상태에서는 레이저로 화상을 입거나 피부색이 변할 수 있어 시술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그을렸다면 색이 가라앉을 때까지 미룹니다.
- 기미 여부: 기미는 강한 자극에 더 짙어질 수 있어, 섞여 있으면 에너지를 낮추고 기미 치료를 먼저 계획합니다. 순서는 기미 레이저토닝 전에 확인할 진단과 치료 순서에 정리했습니다.
- 복용 약과 바르는 제품: AAD 흉터 레이저 안내는 레티노이드나 글리콜산이 든 제품을 시술 전 2~4주 동안 쓰지 말라고 권합니다. 먹는 여드름약과 빛에 민감해지는 약은 첫 진료 전에 알려야 할 것에서 다뤘습니다.
- 색소침착 병력: 여드름 자국이나 이전 시술 자리가 몇 달씩 갈색으로 남았던 분은 같은 반응을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보수적으로 설정합니다.
- 시험 조사: 색소침착 병력이 있거나 처음 쓰는 설정이라면 눈에 덜 띄는 작은 부위에 먼저 쏘아 반응을 본 뒤 전체 시술을 정합니다.
시술 종류와 설정에 따라 색소침착 위험이 달라집니다
피부 표면을 깎아 내거나 열을 넓게 쌓는 시술일수록 염증이 커서 색소침착이 잘 생기고, 같은 장비도 설정에 따라 위험이 달라집니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보고된 빈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술과 설정 | 연구 | 색소침착 |
|---|---|---|
| 박리 프락셔널 CO2 레이저(시술 뒤 바셀린만 바름) | 2015년 태국, 피부 타입 IV형 40명 | 75% |
| 비박리 프락셔널 레이저, 낮은 에너지·높은 밀도 | 2007년 홍콩, 중국인 37명 119회 | 12.4% |
| 비박리 프락셔널 레이저, 높은 에너지·낮은 밀도 | 같은 연구 | 7.1% |
연구마다 대상과 목적이 달라 숫자를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피부를 깎는 시술의 부담은 분명합니다. 2007년 홍콩 연구(Lasers in Surgery and Medicine)는 두 설정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에너지보다 한 번에 덮는 밀도가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IPL처럼 넓은 파장의 빛은 표피 멜라닌에도 흡수되고, 박피는 깊을수록 염증이 커집니다.
타임리스피부과의원의 피코토닝·피코플러스·포토나 QX-MAX·큐어맥스 같은 색소 레이저와 넓은 파장의 빛을 쓰는 라비앙(BBL), 점을 없애는 CO2·어븀야그 레이저, TCA 도트필링은 모두 이 원칙으로 피부 타입과 병력에 맞춰 에너지와 밀도, 간격을 정합니다. 피코초와 나노초 레이저의 색소침착 차이는 기미 글에서 다뤘습니다.
색소침착을 줄이는 시술 전후 관리, 연구가 확인한 것
색소침착을 줄이는 데 연구로 뒷받침된 것은 시술 직후의 염증 조절과 자외선 차단이고, 시술 전에 미백 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관리 | 연구 | 결과 |
|---|---|---|
| 시술 전 2주 이상 미백 크림 | 1999년 미국 무작위 연구, CO2 박피 100명(I~III형) | 바르지 않은 군과 차이 없음 |
| 시술 직후 이틀간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 | 2015년 태국 얼굴 반쪽 비교, IV형 40명 | 바셀린만 바른 쪽 75%, 연고 쪽 40% |
| 시술 다음 날부터 항염 성분이 든 자외선 차단제 | 2014년 태국 얼굴 반쪽 비교, 26명 | 1주째 멜라닌 지수가 유의하게 낮음 |
| 시술 중 냉풍 | 2007년 태국 무작위 얼굴 반쪽 비교, 21명 | 냉풍 쪽 62%, 냉풍 없는 쪽 24% |
냉각은 레이저 종류에 따라 다르게 씁니다. 열이 쌓이는 프락셔널 레이저에서는 2007년 홍콩 연구가 공기 냉각을 하지 않은 환자의 입 주변에 국소 색소침착이 생겼다고 보고했지만, Q-스위치 1064nm 레이저를 쓴 2007년 태국 연구(Archives of Dermatology)에서는 냉풍을 쓴 쪽이 오히려 색소침착이 많았습니다. 미백 크림 연구는 피부 타입 I~III형이 대상이었고, 저자들은 시술 뒤에 쓰는 미백제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색소침착이 생겼을 때 경과와 치료
레이저 뒤 색소침착은 대개 서서히 옅어지지만, 일찍 관리를 시작하고 같은 자리를 다시 자극하지 않아야 기간이 짧아집니다. 2010년 리뷰는 표피의 갈색 색소침착이 치료하지 않으면 몇 달에서 몇 년까지 가고, 진피에 생긴 회청색 색소침착은 더 오래 남을 수 있으며, 자외선과 계속되는 염증이 색을 짙게 만든다고 정리했습니다.
치료는 남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자외선 차단과 바르는 미백제(하이드로퀴논, 아젤라산, 레티노이드 등)를 쓰는 것이 1차입니다. 오래가는 경우에만 박피나 레이저를 더하되, 자극이 다시 색소침착을 부를 수 있어 낮은 에너지로 반응을 보며 진행합니다. 저희는 우드등과 진찰로 색소의 깊이를 가늠해 기간을 예상하고 치료를 정합니다.
공덕 피부과 의원에서 레이저 상담을 받을 때 확인할 점
공덕 피부과 의원에서 레이저 상담을 받으신다면, 시술 이름보다 아래 네 가지를 설명받는지 보시면 됩니다.
- 내 피부 타입과 색소침착 위험을 무엇으로 판단했는지
- 기미나 다른 색소가 섞여 있는지, 섞여 있다면 순서를 어떻게 잡는지
- 시술 전후로 피할 것(햇볕, 레티노이드)과 바를 것
- 색소침착이 생기면 언제 다시 보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본원은 피부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시술까지 직접 진료합니다. 김종엽 대표원장은 색소 치료를 주로 보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피부과 전문의이자 외래교수이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피부과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최수연 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문의로 색소, 피부 재생, 흉터를 진료합니다. 색소의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은 레이저보다 진단이 먼저인 기미·잡티·점·홍조에, 진료 전반은 피부과 전문의 진료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는 공식 홈페이지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작용과 주의할 점
색소 레이저 뒤에는 붉어짐, 따가움, 작은 딱지가 생길 수 있고, 색소침착이나 하얗게 빠지는 저색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정도와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시술 부위가 점점 짙어지거나 물집이 생기면 바로 알려 주세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았다면 짧게 써야 하는 약이라 정해진 기간만 바르고, 하이드로퀴논은 붉어짐과 따가움이 생기면 사용을 멈추고 진료를 받습니다.
공덕에서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본원 오시는 길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충정로역까지 두 정거장, 2호선으로 갈아타 한 정거장이면 아현역입니다. 아현역 1번 출구에서 158m, 걸어서 3분 거리의 헤센스마트 더 센트럴 2층이고, 5호선 애오개역과도 직선거리 약 500m입니다. 주소는 서대문구 북아현동이지만 마포구 아현동과 맞닿아 있어 공덕역 피부과를 찾는 분도 지하철로 금방 닿습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저녁 진료를, 토요일에도 진료를 합니다.
마무리
레이저 뒤 색소침착의 위험은 시술 종류와 설정만큼, 시술 전에 피부 타입과 최근 햇볕, 기미, 약, 병력을 확인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본원은 아현역 1번 출구 앞에서 공덕·마포 주민의 레이저 상담을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설정과 일정은 진찰로 피부를 확인한 뒤 정하고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